양평에는

[양평 산책로/산책길] 남한강 뷰 산책을 원한다면? 갈산공원!! / 양평벚꽃

Positive Disease 2020. 3. 12. 20:25

 

 

 

오늘의 포스팅은 갈산공원이라는

양평읍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용되는 장소이다.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방문객들은 이곳이 어딘지

검색으로 알게 되어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정도로

구석진 곳에 위치한 "갈산공원"

 

너무 아름다운 뷰와

잘 정돈된 산책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놀이시설까지 다 갖춘

"갈산공원" 포스팅 시작!

 

 

 

 

 

 

갈산공원은 흔하디 흔한

표지한 하나 입구에 없는

양평인들만 아는 공원이다.

 

처음 양평에 왔을 때,

듣기만 듣고 1년이 지나서야

찾게 된 곳이기도 하다.

양평 사람이 이 정도인데,

타 지역 사람은 어느 정도 일지..

 

일단 입구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트렁크가 열린 차 뒤편이다.

양평 읍사무소와 인접해 있다.

주차장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그런 시설들은 따로 있지 않기에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양평읍사무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될 듯하다.

그 외에도 조금만 이동하면

주변에 주차는 걱정 없으니

유료 주차가 싫다면,

좀 걷는 방법도 있다.

 

 

 

 

 

애완견 동반이 가능하며,

큰 멍멍이는 입마개가 필수!

오른쪽 허름한 안내판이

이곳이 갈산공원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올해 산책로를 정비해서 

산책로 바닥이 깨끗하다. 

살짝 니스 냄새가 나는 걸 보니

얼마 전에 작업을 했나 보다.

 

 

 

 

나무 산책길을 지나면 

우레탄 산책길이 나온다.

 

 

 

 

 

가는 길에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말

"하나부터 열까지 오로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 멋진 말이다.

감사하는 삶.

요즘 내가 추구하는 삶이다.

그거 말고도 갈산의 유례도 보여주고 있다.

 

 

 

 

 

갈산공원이라는 비석이 있고,

그 뒤로는 어린이들의

놀이시설도 잘 되어있고,

어른들 체육시설 또한

잘 마련되어 있다.

 

 

 

 

 

뷰를 찍은 사진이 아니다.

몇 년째 봐온 할머니를 찍은 사진이다.

아슬아슬 비탈길에서,

꽃을 심고 계신다.

몇 년이나 봐온 할머니.

오늘도 어김없이 꽃을 심으신다.

무슨 사연이 있으실까 궁금하다.

사람들 보기 좋으라고

심고 계신 걸까?

덕분에 저 길은 봄이면 항상 싱싱한 하고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한 

공간이 되어있다.

 

 

 

 

아름다운 석양의 남한강과

갈산공원의 모습.

정말 최고의 산책로이다.

 

 

 

 

 

또 한 달만 있으면 이곳에서

벚꽃축제도 열린다.

산책로의 모든 나무가 벚나무인데,

만개했을 때 보는

벚꽃은 정말 황홀하다.

 

 

 

 

족구장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폐쇄된 상태.

어떻게 들어갔는지,

문이 다 걸어 잠겨져 있는 

족구장 안에서 학생들이 족구를 하고 있다.

저때는...

하지 말란 게 꼭 더 하고 싶더라.

이해한다 얘들아.

 

 

 

 

원래는 쓰지 않던 아래쪽 공터도,

최근에 정비를 마무리한 듯 보인다.

더욱더 발전하고 있는

"갈산공원"

 

 

 

아! 그리고 참고로

양평은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곳인데.

최근 자전거도로도 정비를 하고 있다.

 

 

 

 

 

 

5월 23일까지 예정이라니,

자전거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가져오세요^^

 

오늘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