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 아름다운 정원과 소 양념갈비의 조화 / 가든하다 / 블룸비스타 근처 맛집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
가든하다로부터 포스팅에 대한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알려드리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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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은
돼지 양념갈비를 했는데
이번은 어쩌다 보니 음뭬~~
소 양념갈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물론 개인의 취향은 있겠지만,
돼지와 소 두 개 중 하나를 고르라면
단연 "소"를 고를 것이다.
조금 많이 더 비싸긴 하지만 말이다.
오늘 포스팅 주인공인 "가든하다"는
소 양념갈비가 정말 일품인,
정원이 정말로 아름다운,
회식하기에도 너무 좋은,
그런 식당이다.
그럼 오늘 포스팅 시작!
가든하다는 블룸비스타 호텔로
들어가면 안쪽에 위치한
고기 전문 식당이다.
소 양념갈비 포스팅을 하지만,
다른 소 부위와 돼지까지도
최고의 재료라 할 만큼
아주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품격 있는(?) 고깃집이다.
위치는 위쪽 지도를 참고~
블룸비스타 호텔 투숙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듯하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은 11:30분 ~ 21:00
까지라고 한다.
야외 단체석부터,
가게 내부 일반 좌식식탁과
안쪽에는 입식 자리까지
마련되어 있다.
일반 고깃집처럼 기름때가
느껴지고 그러지 않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곳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기 때문에 식사시간을
피해서 방문했는데,
이 시간엔 정말 손님이 없네??
원래는 북적북적거린다.
메뉴는 뭐 많은데
소 양념갈비가 잴 맛있는 듯
가격은 일반 식당들보다
약간 더 비싼 정도?
식사는 취향껏~ㅋㅋ
고깃집에 아름다운 조명과
이쁜 인테리어 때문에
더 깔끔해 보인다.
기본 상차림도 정말 깔끔하다.
4명 가면 화로 좌, 우로
밑반찬을 세팅해준다.
대망의 갈비...
화천에서 먹는 소 양념갈비만큼
정말 마블링 좋고 양념도 좋고
부들부들 맛있는 녀석.
음뭬에에에에~
그리고 숯불과의 조화.
숯불은 고기의 육즙을
정말 잘 잡아주는
아주 아름다운 존재이다.
아 또 먹고 싶어라~
소 양념갈비는 정말로...
최고로 맛있다.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ㅠ
비가 추적추적 오더니
사진 직을 때가 되니 갑자기
언제 그랬냐는 듯 맑아진다.
가든하다 바로 옆에 있는
"가든"
가든이 너무나 잘 가꿔져 있다.
정원사가 항상 분주하게
움직이고 정리 정돈하는데
나무 하나, 꽃 한 송이의
배치에서도 식물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사랑 가득한 가든이다.
식사 후에 한 바퀴 딱 걷고 나면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웠던
아름다운 식사시간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가격은 돼지갈비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지만,
그래도 가끔은 아름다운 곳에서
정갈하고 깔끔한 식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화천에서 화천 갈비 먹으면
사실 20~30만 원은 기본인데
4인 식사로 소메뉴를
선택한 것 치고는
괜찮은 가격 아닐까??
오늘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