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샤오미 액션캠 미지아 4K 개봉기
오늘은 개봉기를 하나 써 보려고 한다.
사실 샤오미 액션캠은 처음이 아니다.
4년 전 와이프랑 신혼여행을 갈 무렵 몰디브에서 바닷속을 찍기 위해 구매했던 액션캠이 하나 있지만
그때는 사실 고프로를 사서 가지고 올껄 후회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모델은 샤오미 액션캠 Yi였는데 화질이 어느 정도였나 하면
이 정도...
2016년도 구매를 했으니 당시 가격대비 절대 나쁜 수준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지만
좋은 화질로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였다.
그냥 영상 기록용 정도?
그리고 액정이 없어 잘 촬영이 되고 있는지 확인도 어렵고...
이번에 어떤 대상을 12시간 정도 촬영할 일이 있어
겸사겸사 하나 더 샀다.
샤오미 미지아 4k....
이번에도 고프로랑 많은 고민을 했는데 가격을 무시하진 못하겠더라.
그리고 블프 때 엄청나게 싼 가격을 본 후라 지금의 가격은 더더욱....
액션캠 도착!!
샤오미 물품을 살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정말 구성품이 필요한 것만 딱딱 있는 느낌이다.
뚜껑을 열고나면 보이는 것처럼 딱 저렇게 들어있다.
Micro SD카드는 별도!!
그리고 SD카드는 몇 가지 권장 카드가 있다.
1) 킹스톤 SDCA3 U3 스칼렛
2) 킹스톤 SDCAC U3 블루워크
3) 샌디스크 Extreme PRO U3
4) 샌디스크 Extreme U3
방수 하우징, 손잡이, 체스트 벨트 스트랩
이 정도...
필요한 것만 사면 가격이 비싸지 않다.
굳이 패키지를 살 이유가 없지 않을까?
따로 구매한 SD 카드를 삽입하고 배터리를 삽입해서 키면 언어 세팅 창부터 나온다.
직구 제품인데 한국어가 저렇게 똮~ 나온다
사실 Vidio, Picture 두 글자만 알아도 찍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한글이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기계 다루기가 쉬워진다 느껴진다.
이렇게 보니 아까 한 말 취소
한글 지원 안되면 어려울 것 같다ㅋㅋㅋ
뭔가 설정 창이 많다.
그리고 전 모델과 다르게 화면이 있으니 설정도 쉽다.
이렇게 설정을 마치고 한번 찍어보았다.
기회가 있으면 외부 영상도 찍어보겠지만 오늘은 코로나바이러스와 황사로 인해 Pass T^T
영상 크기도 크고 화질도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
동생 고프로 빌려서 두 가지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사진은 이렇게 찍힌다.
먼가 왜곡이 느껴지는데 이런 느낌이 액션캠 만의 매력이 아닐까?
개봉기 끝~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