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카페] 용문산관광단지 빵 전문카페 / 구름정원 Cafe & Bakery

 

시작 전

본 글은 광고료가 전혀 없는,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은

주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글 임을 알립니다.

 

용문산에 최근 새로 생긴 구름정원 제빵소를 다녀왔다.

양평에 눈이 너무 이쁘게 내렸다.

그래서 조금 더 아름다운 양평을 담게 되었다.

 

 

 

오늘의 주인공 구름정원 제빵소

용문사광광단지 가는 길에는 정말 많은 카페들이 있다.

그중 가장 최근에, 이쁘게 지어진 카페다.

용문사 관광단지 가는 길에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하다.

아마 한 번이라도 가봤던 사람이라면 동의할 것이다.

"저긴 어디지? 참 이쁘게 지어놨네..."라고...

용문산 가는 길에 꼭 한번 가 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결전의 날.

때마침 눈이 참으로 이쁘게 내려준다.

 

 

외부 조명도 너무 이쁘다.

낮에도 참 이쁜데 밤에는 더 이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페를 선뜻 올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낮이든 밤이든 차가 엄청 많아서.... ㅠㅠㅠ

딸내미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은 자연스레 기피하게 되다 보니...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이런 카페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는 듯 보인다.

참 마음이 아프지만 일단 우리는 한가롭게 즐길 수 있으니...

 

 

 

 

매일 가는 비아지오 카페보다는 제빵에 무개를 두다 보니 빵 종류는 더 많다.

다른 리뷰들을 보니 빵이 다 팔려서 없던데...

역시 코로나의 영향인가 보다.

 

 

 

우리들의 빵 픽...

까만 빵을 참으로 좋아한다.

초코와 먹물 앙버터 ㅋㅋㅋ

결제는 역시 양평 통보!

양평 지역에서는 큰 대형마트 말고 안 되는 곳이 없는 착한 카드이다.

2020/02/05 - [양평에는] - [양평통보] 경기 양평 지역화폐 양평통보!!

[양평통보] 경기 양평 지역화폐 양평통보!!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테.

이쁘게 거품 그림을 그려주는 커피는

언제나 환영이다.

 

 

 

앙버터는 두껍고 팥은 알갱이가 씹힐 정도, 그리고 들어간 양도 많다.

빵에 설탕가루를 뿌려 달달한 맛도 더해진다.

솔직히 담백한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앙버터 빵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담백한 앙버터 - 비아지오

달달한 앙버터 - 구름정원제빵소

 

이래나 저래나 앙버터는 진리다.

 

 

카페 내부도 이쁜 조명으로 되어있다.

우리 집 공주님 두 분 모두 눈이 휘둥그래~~

카페 내부도 주차장처럼 휑하다.

얼른 코로나 사태가 정리되어야 할 텐데...

 

 

 

눈이 와서 외부 경치도 너무 이쁘다.

원래는 주차장인가?ㅋㅋ

원목 테이블에, 아기자기한 조명과 식물, 그리고 외부조명까지

카페 만드실 때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 티 나는 카페다.

 

 

 

 

사랑이 가득한 우리가족 컷~

아이들을 위한 아기의자도 완비되어 있고.

 

 

 

 

 

사장님의 빵 철학이 담긴 메시지까지~

정말 신나게 수다 떨다 왔다.

코로나 사태가 수습된다면 오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얼른 정리가 되어야 할 텐데~

 

 

 

 

오늘 포스팅 끝~~

내기 전에

 

 

 

아침에 설국 양평이 된 광경.

어제부터 내린 눈으로 경치가 너무 멋있어졌다.

양평은 참 멋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