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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는

[양평 산책로/산책길] 남한강 뷰 산책을 원한다면? 갈산공원!! / 양평벚꽃

by Positive Disease 2020. 3. 12.

 

 

 

오늘의 포스팅은 갈산공원이라는

양평읍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용되는 장소이다.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방문객들은 이곳이 어딘지

검색으로 알게 되어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정도로

구석진 곳에 위치한 "갈산공원"

 

너무 아름다운 뷰와

잘 정돈된 산책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놀이시설까지 다 갖춘

"갈산공원" 포스팅 시작!

 

 

 

 

 

 

갈산공원은 흔하디 흔한

표지한 하나 입구에 없는

양평인들만 아는 공원이다.

 

처음 양평에 왔을 때,

듣기만 듣고 1년이 지나서야

찾게 된 곳이기도 하다.

양평 사람이 이 정도인데,

타 지역 사람은 어느 정도 일지..

 

일단 입구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트렁크가 열린 차 뒤편이다.

양평 읍사무소와 인접해 있다.

주차장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그런 시설들은 따로 있지 않기에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양평읍사무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될 듯하다.

그 외에도 조금만 이동하면

주변에 주차는 걱정 없으니

유료 주차가 싫다면,

좀 걷는 방법도 있다.

 

 

 

 

 

애완견 동반이 가능하며,

큰 멍멍이는 입마개가 필수!

오른쪽 허름한 안내판이

이곳이 갈산공원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올해 산책로를 정비해서 

산책로 바닥이 깨끗하다. 

살짝 니스 냄새가 나는 걸 보니

얼마 전에 작업을 했나 보다.

 

 

 

 

나무 산책길을 지나면 

우레탄 산책길이 나온다.

 

 

 

 

 

가는 길에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말

"하나부터 열까지 오로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 멋진 말이다.

감사하는 삶.

요즘 내가 추구하는 삶이다.

그거 말고도 갈산의 유례도 보여주고 있다.

 

 

 

 

 

갈산공원이라는 비석이 있고,

그 뒤로는 어린이들의

놀이시설도 잘 되어있고,

어른들 체육시설 또한

잘 마련되어 있다.

 

 

 

 

 

뷰를 찍은 사진이 아니다.

몇 년째 봐온 할머니를 찍은 사진이다.

아슬아슬 비탈길에서,

꽃을 심고 계신다.

몇 년이나 봐온 할머니.

오늘도 어김없이 꽃을 심으신다.

무슨 사연이 있으실까 궁금하다.

사람들 보기 좋으라고

심고 계신 걸까?

덕분에 저 길은 봄이면 항상 싱싱한 하고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한 

공간이 되어있다.

 

 

 

 

아름다운 석양의 남한강과

갈산공원의 모습.

정말 최고의 산책로이다.

 

 

 

 

 

또 한 달만 있으면 이곳에서

벚꽃축제도 열린다.

산책로의 모든 나무가 벚나무인데,

만개했을 때 보는

벚꽃은 정말 황홀하다.

 

 

 

 

족구장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폐쇄된 상태.

어떻게 들어갔는지,

문이 다 걸어 잠겨져 있는 

족구장 안에서 학생들이 족구를 하고 있다.

저때는...

하지 말란 게 꼭 더 하고 싶더라.

이해한다 얘들아.

 

 

 

 

원래는 쓰지 않던 아래쪽 공터도,

최근에 정비를 마무리한 듯 보인다.

더욱더 발전하고 있는

"갈산공원"

 

 

 

아! 그리고 참고로

양평은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곳인데.

최근 자전거도로도 정비를 하고 있다.

 

 

 

 

 

 

5월 23일까지 예정이라니,

자전거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가져오세요^^

 

오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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