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갈산공원이라는
양평읍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용되는 장소이다.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방문객들은 이곳이 어딘지
검색으로 알게 되어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정도로
구석진 곳에 위치한 "갈산공원"
너무 아름다운 뷰와
잘 정돈된 산책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놀이시설까지 다 갖춘
"갈산공원" 포스팅 시작!
갈산공원은 흔하디 흔한
표지한 하나 입구에 없는
양평인들만 아는 공원이다.
처음 양평에 왔을 때,
듣기만 듣고 1년이 지나서야
찾게 된 곳이기도 하다.
양평 사람이 이 정도인데,
타 지역 사람은 어느 정도 일지..
일단 입구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트렁크가 열린 차 뒤편이다.
양평 읍사무소와 인접해 있다.
주차장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그런 시설들은 따로 있지 않기에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양평읍사무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될 듯하다.
그 외에도 조금만 이동하면
주변에 주차는 걱정 없으니
유료 주차가 싫다면,
좀 걷는 방법도 있다.
애완견 동반이 가능하며,
큰 멍멍이는 입마개가 필수!
오른쪽 허름한 안내판이
이곳이 갈산공원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올해 산책로를 정비해서
산책로 바닥이 깨끗하다.
살짝 니스 냄새가 나는 걸 보니
얼마 전에 작업을 했나 보다.
나무 산책길을 지나면
우레탄 산책길이 나온다.
가는 길에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말
"하나부터 열까지 오로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 멋진 말이다.
감사하는 삶.
요즘 내가 추구하는 삶이다.
그거 말고도 갈산의 유례도 보여주고 있다.
갈산공원이라는 비석이 있고,
그 뒤로는 어린이들의
놀이시설도 잘 되어있고,
어른들 체육시설 또한
잘 마련되어 있다.
뷰를 찍은 사진이 아니다.
몇 년째 봐온 할머니를 찍은 사진이다.
아슬아슬 비탈길에서,
꽃을 심고 계신다.
몇 년이나 봐온 할머니.
오늘도 어김없이 꽃을 심으신다.
무슨 사연이 있으실까 궁금하다.
사람들 보기 좋으라고
심고 계신 걸까?
덕분에 저 길은 봄이면 항상 싱싱한 하고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한
공간이 되어있다.
아름다운 석양의 남한강과
갈산공원의 모습.
정말 최고의 산책로이다.
또 한 달만 있으면 이곳에서
벚꽃축제도 열린다.
산책로의 모든 나무가 벚나무인데,
만개했을 때 보는
벚꽃은 정말 황홀하다.
족구장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폐쇄된 상태.
어떻게 들어갔는지,
문이 다 걸어 잠겨져 있는
족구장 안에서 학생들이 족구를 하고 있다.
저때는...
하지 말란 게 꼭 더 하고 싶더라.
이해한다 얘들아.
원래는 쓰지 않던 아래쪽 공터도,
최근에 정비를 마무리한 듯 보인다.
더욱더 발전하고 있는
"갈산공원"
아! 그리고 참고로
양평은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곳인데.
최근 자전거도로도 정비를 하고 있다.
5월 23일까지 예정이라니,
자전거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가져오세요^^
오늘 포스팅 끝!
'양평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셀프 세차장 워시존 양평점 (Wash Zone) / 24시 셀프세차 (40) | 2020.04.06 |
---|---|
양평 가볼만한곳 두물머리와 연핫도그 그리고 주차팁! (37) | 2020.04.03 |
[경기 양평 코로나19] 20.03.17 코로나 확진자 없음 / 신천지 교회 정보 (32) | 2020.03.04 |
[양평 코로나] 경기 양평 현 상황 / 코로나 청정지역 (3.17 update) (25) | 2020.03.01 |
[양평 마사지] 타이수기마사지 / 건전타이 / 힐링타임 / 휴앤정 (17) | 2020.0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