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을 쓰기 전에 SNS에 사진만 올려도 주는
그 흔한 음료수 하나도 받지 않고 글을 쓴다는 것을 알린다.
앞으로 블로그가 어떻게 나아갈 지는 모르지만 흔한 음료수 하나 받지 않고 주관적인 시선에서 식당을 평가하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본 카테고리를 채워 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블로그가 잘 되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더라도 광고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오늘은 처음으로 맛 정보를 올리려고 한다.
메뉴는 바로
돈까스!!
튀김을 정말로 사랑하는 우리가족
돈까스도 너무 사랑하지만 양평읍 주변에는 사실 이렇다 할 돈까스 집이 없다.
용문은 양평읍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양평이다.
차로 약 10 ~ 15분 정도.
제주산 흑돼지를 이용해서 돈까스를 만들어 우리 가족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고마운 곳이다.
지인들도 몇번 데려 왔는데 다들 만족만족~
재료를 직접 손질하시다 보니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고 가시길.
생각없이 갔다가 다시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혹 간다면... 시간이 좀 넉넉하다면...
바쁜 식사시간은 제외를 하고 가는 것이 좋고
저녁에는 너무 늦지 않게 가는것이 좋다.
바쁜 식사시간 - 자리없음
늦게감 - 재료소진
위 경우로 두 번이나 돌아왔다.
총 합 세 번을 먼 길 갔다 돌아온 경험이 있으니...
잘 세겨 들으시길...
사람이 엄청 줄서서 먹는 연돈같은 곳은 아니지만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다.
물은 이쁜 코르크마개 병에 딱 먹기 좋은 미지근 함으로 주시고
테이블에 식물도 세팅 되어 있다.
여기저기 식물이 많다.
가게 테이블은 총 6개.
4인석 4개
6인석 1개
그리고 혼자오는 손님들을 위한 자리인지 창가쪽 3자리.
아기자기한 조명과 각 테이블 마다 식물들이 눈에 띈다.
사장님의 식물 사랑이 느껴지는 듯하다.
주방 모습인데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눈에 띈다.
(요즘은 포스팅에 이런거 적지도 않긴 하던데...)
(서울은 전 지역이 와이파이가 곧 될거라던데...)
일단 적어본다.
올 때마다 아가 손님들이 많다.
메뉴 특성 상 어쩔 수 없겠지?
그래서 아기 의자도 충분히 세팅 되어 있고
오늘 처음 본 물건인데 공기청정기도 가동 되고 있다.
광고 용도가 아니라 너무 막 찍힌 감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야지
메뉴판 모습
메뉴판은 정말 많은 손님들이
다녀 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의 메뉴는 흑돼지 등심 돈까스랑 철판치즈 돈까스, 치즈 고구마 고로케이다.
스프도착~
스프는 그냥 먹는 스프의 맛.
그래도 돈까스 집에서 이거 안나오면 섭섭하다.
등심 돈까스 구성이다.
김치, 무 절임 그리고 돈까스.
밥이나 셀러드가 흔한 비주얼은 아니다.
양도 80kg 성인인 내가 먹었을때 배부르다... 할 정도
돈까스 크기도 짱 크다.
철판 돈까스 모습이다.
밥과 셀러드가 따로 나온다.
철판이 너무 뜨거워서 겠지?
치즈덕후인 나에게 저렇게 많은 양의 치즈는
그냥 감사하다.
와이프가 끊을려고 해도 안끊긴다.
치즈 사랑~
등심 돈까스는 이렇게나 고기가 두껍다.
내가 여기만을 고집하는 이유.
아 정말 글 쓰고 있는 지금도 침이 고일 정도다.
고로케도 속이 고구마 무스와 치즈로 꽉 차있다.
돈까스 먹으면서 콜라 안먹으면 또 섭섭하니 이것도 주문했다.
역시 튀김의 느끼함 잡아주는덴 콬크~
분명 다 먹을 때 쯤 일반성인이라면
"아 배부르다"
할 정도의 양이다.
오늘 음식은 올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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