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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는

[용문산관광단지] 용문산관광지 겨울기행

by Positive Disease 2020. 1. 31.

오늘은 용문산 관광단지이다.

"양평"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곳 

 

"용문산 관광단지"

 

아무 종교도 가지지 않은 우리 가족이지만 우리는 교회도, 성당도, 절도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그곳만이 가지는 그런 기운들이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특별한 일이 있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 와이프가 꼭 들려야 하는 곳이다.

 

최근에 단지 내 용문사는 temple stay 건물까지 지어 봄, 여름, 가을에 용문산은 개량한복을 입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가족단위, 회사에서 단체로 많이 오는 것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도 꼭 한번 해보리...

 

오늘의 포스팅 시작

 

용문 산광광 단지의 단점

1. 아무래도 용문사가 메인이고 산이다 보니 교통이 별로다.

 

대중교통으로는 올라가기 힘들다는 단점이...

(하지만 버스가 왔다갔다 함, 아래사진 참조)

그리고 관광단지 내 차를 가지고 가려면 입장료와 별개로 주차료가 발생한다.

용문산관광단지 주차시설 사용료

 

저기 보이는 사용료는 용문사 입장료와는 별개다.

하지만 양평군민이라면 공짜!!!

양평군이 운영하는 시설이라면 양평 군인이 공짜인 곳이 참 많다.

양평군민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2. 주차시설 사용료와 더불어 관광단지 내 입장료도 발생한다.

문화재 관람료

 

큰돈이 아니라면 아니지만...

생각보다 조금 비싼 느낌이 있는 건 사실이다.

4인 기준 차를 1대 가지고 온다면 13000원 정도가 된다.

 

그래도!!!

이 또한 양평군민이라면 공짜

양평군민이라면 반드시 신분증을 챙기도록 하자.

 

 

 

3. 실내 시설이 전혀 없어 냉, 난방에 취약하다.

 

여름에는 산책로를 따라 정말 시원한 계곡물이 졸졸졸 흐른다.

아이들도 그 옆에서 물 튀기며 놀고.

아무래도 산이다 보니 시원하다 느낌은 있는데

겨울은 정말 너무 춥다.

겨울에 아기를 데리고 가는 것은 한번 생각해 보시길...

 

용문산의 단점은 이 정도가 되겠다.

 

 

위 사진이 용문산 입구와 진입로이다.

주차장은 넓어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진입로와 골목 구석구석에 여느 산과 마찬가지로

파전도 팔고 도토리묵도 팔고 동동주도 팔고 뭐 이것저것 파는데 한 번도 먹어 본 적은 없다.

 

저런 음식을 크게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차를 가지고 가는데 동동주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가격은 내가 잘 모르기 때문에 언급하지는 않겠다.

아마 동동주를 못 먹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이지 않을까?

양평의 자랑이 "지평생막걸리"인데 말이다.

가격은 여느 산 광광지의 가격쯤 되는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손님이 가장 많은 곳 포스팅을 할 예정.

 

그리고 입장권 매표소에서 표를 산 다음

표 받는 곳

이곳을 통과한다.

저기서 관리자분께서 표를 받는다.

 

이곳을 통과하고 본격적인 산책로가 시작된다.

 

박물관도 보이고.

독립운동 비석도 보이고.

조형물도 보이고.

아이들도 보이고.

그네 시소도 보이고.

 

내 건강이 안녕하신지 물어주는 건강지킴이도 보인다.

 

건강 지킴이 저 앞은 항상 사람들로 넘쳐난다.

무슨 근거로 cm를 산정했을까?

 

어쨌든 난 "표준" 마누라는 "날씬"

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그럼 용문사 입구가 보인다. 

완만한 도로에서 이곳부터는 경사도가 좀 된다.

유모차는 끌고 갈 수 있긴 하지만 좀 힘든 정도.

하지만 엄마 아빠가 무엇을 못하리.

많은 엄마 아빠들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정도이다.

 

 

 

 용문사 입구 쪽 계곡인데 여름이면 유량이 정말 풍부해진다.

겨울에도 저 정도면...

마음이 맑아지는 소리가 난다.

 

이런 오솔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된다.

가는 길 내내 포장은 잘 되어 있다.

흙을 밟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오른쪽 오솔길이 따로 있으니 그 길을 이용하면 된다.

용문사 초입부 카페 모습.

봄, 여름, 가을이면 템플스테이 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아이스크림 간판은 볼 때마다 내 식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오늘은 너무 춥기에 Pass.

 

"사천왕문"

귀신과 잡귀를 쫒아내 준다니 무섭게 생긴 사천왕을 통과해 주고

조금만 더 올라가 주면 용문사가 보인다.

 

용문사의 최대 자랑

바로

 

용문사 은행나무이다.

엄청난 크기다.

1500년 정도의 나이를 자랑하는 나무

여름이나 가을에 은행나무 잎이 풍성할 때 보면 훨씬 크고 영업해 보인다.

 

그리고 용문사의 전경.

와이프는 중요한 일이 있을 땐 꼭 와서 만원씩 헌금을 하고 절도한다.

원래 종교는 기독교면서...ㅋㅋㅋㅋ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절한다

 

종교 관련해서는 워낙 무지한지라 더 이상의 언급은 무식이 탄로 날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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