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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맛집

[양평 야식] 양평에서의 족발은 도마족발~! / 족발맛집

by Positive Disease 2020. 3. 28.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포스팅의 대가로 

도마 족발 측으로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너무 맛있는 족발집,

알려드리려고요^^

 

 

"족발이야 뭐 비슷비슷한 거 아니야?"

라고 말한다면 큰 오산

사실 술이랑 같이 먹는

최고의 술안주 이기에

느끼한 맛으로만 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는 바이다.

하지만 족발 3개 정도를

옆에 두고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맛의 차이는 

천차만별이었다.

물론 개인의 취향 차도 있겠지만...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은 양평의 족발집을

포스팅하려 한다.

사실 시장 안 위치한 타 족발집보다

가격은 몇천 원 더 비싸긴 하다.

하지만 맛으로 그 가격대를

충분히 메우고도 남으니

혹 양평의 족발을 먹는다면

도마 족발을 드셔 보시길 권장한다.

 

 

먼저 위치는~

 

양평역에서 도보로 3~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양평 시장 입구 반대편으로

약 50m 정도 거리다.

 

 

 

 

 

여기 위치하는데,

주차는 바로 앞에도 있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양평군 공용주차장도 있으니

주차 걱정 XX

 

 

 

 

메뉴는 족발 위주로

참 단출한 구성이다.

앞다리, 뒷다리, 반족

그리고 순댓국과 술국

족발과 환상궁합 막국수까지

딱 필요한 것만 있는 도마 족발!

잡다한 메뉴는 항상

혼돈만 주기 마련인데 

전문점 메뉴는 너무나도 좋다.

 

 

 

 

도마 족발의 내부 모습이다.

왜... 양평은

코로나 19의 존재를 잊은 걸까.

그냥 맛집이라는 증거겠지?ㅋㅋ

단체 예약까지 잡혀 있었다.

아! 참고로!!

도마 족발은 족발 매진 시간이 

참 빠르다.

8시경에도 족발을 못 먹는 

상황도 발생한다.

광고는 아니지만...

정말 그만큼 족발의 맛집이다.

 

 

 

 

 

가게서 먹고 싶지만,

우리 사랑스러운 딸내미를 데리고

가게서 먹을 순 없으니

맥주 두 캔을 사서

포장으로 대체하였다.

 

 

 

구성도 이 정도이다.

프랜차이즈 족발집처럼

이것저것 막 들어가기보단

정말 기본에 충실한 느낌?

 

각 밑반찬과 소스가

하나하나 정말 맛있고,

특히나 족발의

야들함과 고소함, 향긋함까지

이 모든 기본적 요소들이

딱히 다른 반찬이

필요 없게 만든다.

 

 

 

 

 

족발 한점에 무말랭이,

마늘 하나 쌈장과 새우젓

딱 올려서 한입 먹으면

세상 그 어떤 안주보다

최고라고

모두 동의할 것이라 생각한다.

 

 

세 번의 족발 구매 중 

두 번을 실패하고 

마지막은 좀 일찍 가서 성공.

와이프 최애 족발 도마 족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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