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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는

[양평 가볼만한 곳] 양평 산책로로 유명한 천주교 순례지 양근 성지, 양강섬(양근섬)

by Positive Disease 2020. 4. 15.

 

 

모처럼 동풍이 불어온다.

하늘도 맑고,

물은 원래 맑고,

날도 따듯하고,

코로나도 줄어들고.

이런 날은 뭘 한다?

바로 산책!!

 

 

오늘 소개 할 곳은 바로

양평읍에 위치한

양근성지이다.

양근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곳은 

초기 한국 천주교

신앙의 증거 지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도 현재 천주교 관련

어떠한 것들도 남아 있지 않다.

 

그저 아름다운 섬(?)

그저 조용한 산책로 일 뿐

 

 

 

 

 

위치를 설명하자면,

서울에서 양평방향으로 

들어오는 길, 

양근대교를 건너지 말고

바로 그다음 골목이다.

 

 

 

 

 

원래 양근섬(양강섬)내

주차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통제가 되었다.

통제 구간 전으로 

몇 대 주차 공간이 있지만

너무 협소하므로

군민회관에 차를 주차하고

건너 가는 것을 추천한다.

 

 

 

양근대교 다리 밑쪽이 

오늘의 주인공 

양근섬/양강섬

(양평 사람들은 양근섬이라)

(부르는데 정식 명칭은 양강섬이다.)

 

 

 

 

양강섬이 정식 명칭인가 보다.

 

 

 

 

 

애완견도 동행 가능한 곳이다.

 

 

 

 

 

정비를 하기 전,

딱 작년까지만 해도 이곳은

루어낚시와 원투낚시로 

엄청 유명한 포인트였다.

낚시 금지구역도 아니었기 때문에

섬 주변으로 낚시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이제 낚시 금지가 되어버렸네?

낚시 적발 시 4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고 한다.

 

 

 

 

 

 

사진에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꼭 하는 사람은 있음ㅋ

중간에 둥둥 떠다니는 곳은

인공산란장이다.

 

 

 

 

 

아... 나도 낚시 참 좋아했는데..ㅋㅋ

(그냥 예전 사진 투척)

 

 

 

 

 

 

본격적으로 양강섬 내부를 

소개할게요~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이라는

이 구조물은 사실

자전거 학습장이라기보다

아이들 롤러스케이트 타는

그런 용도로 더 많이 쓰이는 곳이다.

 

 

 

 

 

 

이런 정자도 있고~

 

 

 

 

 

 

골프처럼 치고 있는 것이 파크 골프인가?

사실 듣기만 들었는데

파크골프가 어떤 건지는...ㅠ

어쨌든 골프장도 있다.

 

 

 

 

 

벚꽃이 거의 다 져가지만

아름다운 양강섬의 모습.

남한강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벤치들이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

 

 

 

 

 

무슨 구조물일까...?

 

 

 

 

 

정말로 아름다운 산책로.

작년까지만 해도 이곳에서

삼겹살도 구워 먹고,

텐트 치고 지저분하고 그랬는데

올해 정비를 하고 나서는

훨씬 더 깨끗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게 바뀌었다.

 

 

양평 산책로로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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